'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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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50

싱가포르의 코로나19(COVID-19) 현주소 WHO가 코로나19(COVID-19)의 펜데믹(Pandemic)을 선포한 가운데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지난주까지만해도 위험국가로 분류되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질병통제방법을 배우려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상태입니다. 싱가포르도 예외는 아닙니다. 중국에서 최초로 환자가 발생한 후 싱가폴에서 컨퍼런스를 참석하고 각국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받아서 국제 컨퍼런스가 취소되고 일부 생필품 사재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발빠른 차단정책으로 3월 15일 현재 확진자 212명으로 잘 컨트롤 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영향은 큰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토요일 PM(Prime Minister) Lee는 코로나-19가 올해 경제를 2008년 경제위기때보.. 2020. 3. 15.
싱가포르 항구이야기 싱가폴은 도시국가이자 섬나라 입니다. 나라의 전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다는 말입니다. 천연자원이 빈약하고 국가의의면적이 작은 싱가폴은 일찌기 자국의 장점을 살려 항구를 개발하였습니다. 싱가폴은 대체로 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어서 관광업으로 돈을 벌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항구사업이 싱가폴 경제의 버팀목이자 생명줄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싱가폴의 국가 주력사업인 항구사업을 알게 되면 싱가폴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싱가폴의 항구사업을 소개하겠습니다. 싱가포르 항구는 Port Authority of Singapore(이하 PAS)에서 관리 감독합니다. 2009년까지 규모면, 질적인 면에서 자타 공인 세계 1위를 유지하였으나, 주변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저물가로 지속적으로 .. 2020. 3. 12.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받기 3: Employment Pass(취업비자) 싱가폴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체로 안전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에 반해 살고 싶어하십니다. 실제로 여행왔다가 구직을 하여 정착 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행가이드로 전업하시는 분까지 있습니다. 장기로 체류하려면 아무래도 취업을 하여 정착하거나 더 오래 체류도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Entry permit(입국비자)에 대해 소개했고 오늘은 Employment Pass(취업비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싱가폴의 비자종류와 입국비자는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20/03/10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받기2 : Entry Permit(입국비자) 2020/03/05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 받기 1 싱가폴은 일자리가.. 2020. 3. 11.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받기2 : Entry Permit(입국비자) 지난 포스팅에서는 싱가폴에서 받을 수 있는 비자 종류와 발급기관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중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해주는 Entry Permit(입국비자)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비자종류는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20/03/05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 받기 1 싱가폴의 출입국관리소(ICA)가 있는 Entry Point는 공항(Air), 육로(Land), 바다(Sea)의 3가지로 나눠집니다. Air Checkpoint는 Changi 와 Selector Airport두군데로 나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싱가폴에는 Changi 공항만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Selector공항은 원래 공군이 쓰는 공항으로 소형비행기위주로 운영합니다. 대통령 전용기나 개인비행기를.. 2020. 3. 10.
싱가포르의 부동산(Real Estate)이야기 3 : Condominium & Private APT 한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할때 부동산시장을 빼놓고 말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이미 두차례에 걸쳐 싱가폴의 주거형태와 서민주택의 대명사 HDB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싱가폴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집 콘도(Condo)와 프라이빗 아파트(Private APT)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폴의 주거형태와 HDB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0/02/13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의 부동산( Real estate)이야기 1 2020/02/20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의 부동산(Real Estate)이야기 2 :서민주택 HDB 싱가폴은 주소를 한국처럼 도로명로 표시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이야기할때 도로마다 세세히 말할 수는 없으므로 따로 구역(District)을 정.. 2020. 3. 7.
싱가포르에서 비자(Visa) 받기 1 자신의 조국을 떠나 외국에 가게 되면 입국할때 Visa(비자)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발급되는 Vis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가포르는 관광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를 누구보다 원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여권을 가지고 관광목적으로 입국하면 1~3개월짜리 관광비자를 내어줍니다. 전세계국가의 약 80%는 비자없이출입국에서 바로 승인도장을 찍어주게 됩니다. 사실 관광을 3개월씩 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여유롭게 기간을 주는 것입니다. 싱가포르를 떠나 주변국에 나갔다 오면 비행기로 공항을 통해서 재입국시에는 1개월비자를, 조호바루(Joho Bahru)나 빈탄(Bintan)같이 가까운 곳에서 자동차나 배로 입국하게 되면 2주의 비자를 줍니다. 혹시 싱가폴에 체류해야할 경우 항.. 2020. 3. 5.
싱가포르의 Deepavali / Dewali : 빛의 축제 싱가폴은 다문화 국가인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중국계, 말레이계가 주류를 이루지만 인도계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1600년에 영국과 유럽 강대국이 자원이 풍부한 동인도제도(인도양 동쪽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일대 섬나라)를 착취하여 돈을 벌기위해 인도에 동인도회사를 설립하고 식민지에서 착취한 각종 농산물과 광물등을 이 회사를 통해서 유럽에 팔아서 부를 축척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01/30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의 대명절 Chinese New Year's Day(설날) 2020/01/30 - [소소한 이야기] - 이슬람의 추석, 설날 하리라야 푸아사/하지(Hariraya Puasa/Haji) 2020/02/16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의 페라나칸(.. 2020. 3. 4.
싱가포르 정부의 곳간, Temasek Holdings 싱가포르는 자유경제국가입니다. 비지니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싱가폴에서는 누군가 대박을 치게 되면 정부에서 그와 경쟁하는 회사를 차린다고 합니다. 설마 싱가폴 같은 부자정부가 그런일을 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부자들이 더 욕심이 많은 법입니다. 싱가폴 정부는 일찌감치 Temasek Holdings Private Limited(테마섹, 이하 Temasek)이라는 투자회사를 1974년에 세워서 경영해오고 있었습니다. 2020/03/02 - [소소한 이야기] - 싱가포르의 공무원 이야기 국민연금(CPF)같은 국민을 위한 기관은 투명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CPF횡령과 같은 부조리는 저지르지 않고 대신 투명하게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Temasek은 원래 어촌마을이란 Java.. 2020. 3. 3.
싱가포르의 공무원 이야기 선진국을 판단하는 기준은 1인당 GDP, HDI(인간개발지수) 0.8 이상,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정의하는 선진경제국(IMF advanced economies), 세계은행에서 정의하는 고소득 OECD 국가군(High-income OECD members), 개발원조위원회(DAC -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ee) 멤버, 파리클럽 멤버 등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판단주체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는 의외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개국 빼고는 거의 일치한다고 합니다. 싱가포르가 선진국이라는 건 잘 아실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판단기준에 대부분 부합하고 마지막 관문인 수돗물도 마실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판단기준.. 2020. 3. 2.
싱가포르의 파워 플러그 여러분은 여행갈때 어떤 물건을 챙겨가시나요? 여행용가방에 갈아입을 옷가지와 해외로 가신다면 한국의 맛이 그리울 경우를 대비해 컵라면정도는 챙겨가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요즘은 여행을 갈때 필수품이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사진기를 아직 쓰시는 분들은 사진기를 챙겨가시겠지만 모바일폰이 생활 필수품이자 사진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해외 로밍 서비스도 잘 되기도 하지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쓰는 어플은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이겠죠. 이런 생활필수품을 충전하려면 충전잭도 물론 필요하실 것입니다. 한국은 전기 220V가 공급되어 대부분의 전기기기가 220V에 맞춰서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여행가시는 나라의 전압이 안맞는 다면 충전잭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거에요. 바로 싱가폴이 그런 우리의 멘붕을..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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