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0 싱가포르의 마스코트 멀라이언(Merlion) 멀라이언은 (Merlion) 얼굴은 사자의 모습을, 몸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가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멀라이언이라는 명칭은 사자(lion)에 인어(mermaid)를 합성한 것으로, 사자는 싱가포르의 말레이어 국호인 싱아푸라(Singapura)의 어원인 산스크리트어(사자의 도시)에서 유래됐으며 물고기는 고대 싱가포르를 트마섹(Temasek,바닷가 마을)이라고 한 데서 따온 것으로 항구 도시를 상징합니다. 이 상징물은 처음 반 클리프 수족관 관장이었던 브루너 프레이저가 싱가포르여행국(STB: Singapore Tourism Board) 로고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1964년에 만들어 1997년까지 사용하였다. 이후 인기를 얻으면서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싱가포르에는 총.. 2020. 2. 2. 싱가포르의 오페라 하우스, 에스플라나드(Esplanade) 2020/01/29 - [가 볼만 한 장소 이야기] - 싱가포르에서 불금은 보트키(Boat Quay)에서 2월의 시작과 함께 우환폐렴의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점점 시름이 깊어지는 주말입니다. 한국보다 더 작은 싱가폴에서 2일현재 확진자 12명이나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우환폐렴은 아직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외출후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이상)와 타액으로 전염된다고 하니 외출을 자재하고 외출시 마스크착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환폐렴이 잠잠해지면 찾아갈 수 있는 싱가폴의 오페라하우스라 불리는 에스플라나드(Esplanade)을 소개하겠습니다. 열대과일인 두리안을 테마로 만들었다는 에스플라나드는 싱가폴의 디피 아키텍츠(DP Architects) 와 영국의 마이클 윌포드 앤 파트너스.. 2020. 2. 2.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3, 누들(noodle)이야기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싱가폴은 여러가지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입니다. 음식도 다양한데 그중 면, 누들(Noodl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음식인 만큼 중국의 다양한 지방에서 발달한 면요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선 면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01/30 - [음식 이야기]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 1,진한 국물 락사(Laksa) 2020/01/31 - [음식 이야기]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2, Fishball Noodle(어묵 국수) 누들은 크게 재료인 쌀과 잿물 혹은 계란으로 반죽한 밀가루 베이스로 나눕니다. 쌀(Rice)로 만든 면은 얇고 넓은 Kway Teow, 상대적으로 덜 넙적한 Hor Fun, 굵고 동글동글한 흔히 보는 쌀국수 Lai.. 2020. 2. 1. The Fine City, Singapore 싱가폴은 우리가 상상하던 낙원삘 나는 날씨에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가 들어선 곳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할 것입니다. 1년내내 온화한 날씨덕에 관절염이나 근육통을 가진 어르신들이 요양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몬순기후의 영향을 받아 우기에 하루에 한번씩 내리는 소나기 스콜(squall)이 거리를 공기를 맑게 해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세련된 도시뷰까지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관광명소에 여행가기전에 꼭 알아둬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싱가폴의 벌금(Fine)제도입니다. The Fine City라고 할 만큼 좋기도 하지만 벌금이 다양하고 이런것까지 벌금이야? 할 것도 많습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금은 부과되고 납부의 의무도 동시에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싱가폴의 법은 .. 2020. 1. 31.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2, Fishball Noodle(어묵 국수) 요즘같이 미세먼지농도가 좋음 상태인데도 우환폐렴이라는 우울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슬픈현실입니다. 또한 마스크를 사기도 힘들고 그 가격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네요. 앞으로 마스크는 우리의 필수품이 될것 같은데 정 할일이 없으면 마스크 장사라도 해야 겠습니다.^^ 2020/01/30 - [음식 이야기]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 1,진한 국물 락사(Laksa) 오늘 소개할 음식은 한국인의 라면이나 냉면과 비슷한 Fishball Noodle(어묵국수)입니다. 싱가폴 전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Food Court(푸드코트)나 Hawker Centre(호커 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호커센터는 우리나라 시장의 국수집이나 김밥집을 한군데 모아둔 곳이라고 보면 될것.. 2020. 1. 31. 이슬람의 추석, 설날 하리라야 푸아사/하지(Hariraya Puasa/Haji)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새해가 된다는 건 모두에게 설레임 혹은 새로운 출발이 되어왔다. 그것은 일상 뿐아니라 종교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데 이슬람에서도 대대적인 축제를 가집니다. 싱가폴은 다문화, 다종교 국가이기 때문에 모든 종교를 다 수용하여 이슬람의 추석과 설날에 해당하는 하리라야 푸아사(Hari raya Puasa), 하리라야 하지(Hari raya Haji) 모두 공휴일입니다. 이슬람 달력에 의하면 올해 2020년 하리라야 하지는 7월30일~8월3일이고 하리라야 푸아사는 5월 24일입니다. 하리라야 하지(Hari raya Haji)는 라마단(Ramadan)이라고 불리는 금식기도기간 70일 후에 4일간 새해를 축하하는 축제입니다. 이는 무슬림이 메카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날이기도 합니.. 2020. 1. 30.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 1,진한 국물 락사(Laksa) 싱가폴을 대표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동남아시아 특히 말레이 반도에 있는 페라나칸(Peranakan) 음식중에 손꼽히는 독특한 음식이자 내가 싱가폴에서 제일 처음 접했던 첫인상이 강렬했던 탓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페라나칸(Peranakan)문화란 무엇인가? 중국에서 이주해온 대부분 본국에서 추방당하거나 어부였던 남성이 말레카 해협에 정착 후 말레이여성과 결혼하면서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는데 이를 부르는 말로 통칭됩니다. 말레이의 anak(자식, 후손)과 접두사 per가 합성되어 특유의 혼혈을 페라나칸이라고 합니다. 싱가폴의 뿌리이기도 하지요. 락사는 매우 흔한 음식으로 싱가폴 전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라면같이 인스탄트 누들 형태로 수퍼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대중적인 음식인지 가늠해 볼.. 2020. 1. 30. 싱가포르의 대명절 Chinese New Year's Day(설날)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싱가폴은 중국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인구중 압도적입니다. 우리처럼 중국식 설날이 공휴일인데 중국계에게는 아주 큰 명절입니다. 음력설을 새해로 치는 것인데 대체로 Chinese New Year,CNY라고 부르며 이날을 전후하여 많은 모임이 있습니다. 설을 쇠지 않는 싱가폴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거의 모든 상점이, 예약되지 않은 식당이나 심지어 수퍼마켓과 시장까지도 문을 닫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의 먹을거리를 집에 저장해놔야 하는 것도 알아둬야 할 일입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문화이겠지만 우리의 세뱃돈같은 Ang Bao(빨간 봉투)문화가 있습니다. 철저하게 기혼자만 미혼인 지인,가족과 친척에게 줄 수 있는 세뱃돈입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의 정서가 담겨 있으며 귤.. 2020. 1. 30. 싱가포르에서 불금은 보트키(Boat Quay)에서 싱가포르가자랑하는 작은 규모의 월가 라고 할 수 있는 Raffles Place 전철역과 가까운 보트키(Boat Quay)가 개인적으로 가장 싱가폴 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키(Quay)는 부두라는 뜻인데 바다와 맞닿은 지점에 보트 정박하는 부두였지만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싱가폴 강을 따라 다양한 음식(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말레이 등)과 함께 펍(Pub)이나 바(bar)가 있어 핫 한 거리입니다. 늘 여름날씨인 싱가폴에서 에어컨이 시원한 실내도 좋지만 강을 바라보며 후덥지근한 날씨를 즐기며 야외테이블에서 즐기는 저녁식사는 싱가폴이기에 가능한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음식문화도 발달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물론 금요일저녁이 가장 .. 2020. 1. 29. 싱가포르(Singapore) 소개 싱가포르(Singapore)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로, 1819년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59년 6월 새 헌법에 의해 자치령이 되었습니다. 1963년 말레이 연방·사바·사라와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결성하였으나 1965년 8월에 분리독립하였습니다. 초대 수상(Prime Minister)인 Lee Kwan Wu(리콴유)가 이끈 정부가 출범하여 지금의 선진국대열에 오른 싱가포르를 만들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원래 명칭인 Singapura는 사자의 도시라는 뜻이고 원래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 했습니다. 싱가포르정부가 출범하기전 싱가포르에는 약 10세기경부터 중국의 추방자나 죄수들이 관둥이나 후지안에서 건너와서 살고 있었고 원주민인 말레이와 독특한 문화를 만든 페라나칸(Perana.. 2020. 1. 29. 이전 1 ··· 5 6 7 8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