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경제허브 Raffle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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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볼만 한 장소 이야기

싱가포르의 경제허브 Raffles Place

by Dee K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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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규제가 자유로워 금융강국, 화물선이 정박하기 쉬운 국제항구로도 유명합니다. 싱가폴은 대부분 선진국이 그렇듯이 경제구역과 문화구역 주택구역으로 나워진 편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을 금융강국으로 이끈 싱가폴의 경제구역의 대표지역인 Raffles Place를 소개하겠습니다. 싱가폴의 Wall street 이라고 불리는 Raffles Place는 MRT 역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하기 쉽고 관광객들도 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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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fles Place 위치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MRT 역을 중심으로 빌딩숲이 있는 형태입니다. 북쪽으로 싱가폴리버가 흐르고 그곳에 바로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보트키(Boat Quay)가 있습니다. 그강을 건너면 풀러턴 호텔(Fullerton Hotel) 이 있고 그 옆에 Indosin(인도신)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뒷쪽은 국회의사당인 Paliament house가 있는데 여기서 부터는 City hall과 가까워서 굳이 Raffles에서 가는 것이 유리하지 않습니다.

 

 

 

 

싱가폴 옛모습을 담은 사진(Raffles Place 역사)

Raffles Place 역에서 내리면 지하도로 각각의 빌딩에 갈 수 있습니다. 싱가폴의 잦은 비때문에 이런형태로 만들었는데 지하상가가 잘 발달해 있습니다. 역 밖으로 나오면 OUB와 UOB빌딩이 60층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며 서있습니다.

 

UOB빌딩
Ocean Tower앞 조각상

 

MRT역사 바로 앞에 이런 조각상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저 조각상을 보면서 출근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왼쪽 아케이드 건물이 바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파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하로 대부분은 연결되어 있지만 연결 안된 곳도 많습니다.

 

 

UOB Plaza앞 조각상

Raffles Place는 외국계회사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사실 싱가폴에 많은 회사가 외국에서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MNC(Multi national Company)라고 부르는 회사들은 싱가폴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헤드쿼터가 홍콩에서 싱가폴로 옮기는 트렌드에 합류한 것입니다. 게다가 Raffles Place는 고층으로 잘 지어진 빌딩이 많고 앞이 바다와 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무실 뷰가 좋습니다. 회사중 각국의 다양한 은행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사진은 Raffles에서 Boat Quay로 가는 길목에 놓인 조각상입니다. 밋밋하던 거리에 저런 조각상이 웅장함을 더해줍니다.

 

Fullerton Hotel

 

Fullerton 앞 조각상

Raffles Place에서 Fullerton다리를 건너면 5스타 호텔 Fullerton이 나옵니다. 싱가폴리버 입구에 들어선 호텔은 경제구역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Raffles Place에 출장자들을 겨냥하기도 하지만 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그앞에 싱가폴리버에서 예전에 뛰어놀던 어린이를 본뜬 조각상이 재미있습니다.

 

빌딩숲에서는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서 식당들이 혼잡하게 됩니다. Raffles에서 가까운 Hawker는 Golden shoe carpark(주차빌딩에 생긴 hawker), Lau Pa Sat(라파사)가 가장 가깝고 Boat Quay에 가거나 조금 더 걸어서 China town으로 가기도 합니다. Hawker는 음식을 사서 아무자리에서나 먹는 형태이므로 자리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Raffles는 통상 휴대용 티슈를 얹어놓으면 그자리는 이미 주인이 있는 걸로 인식됩니다.

 

 

가끔 휴지를 치워버리고 그냥 앉아서 미리 휴지를 놓고 간 사람들과 실랑이도 하는데 대부분은 이 룰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Hawker center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차하면 동료들과 떨어져서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는데 그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 한명이 볼모(?)로 자리를 지키고 나중에 주문해서 합류하기도 합니다. 평화로운 싱가폴에도 특히 Raffles Place는 점심시간만큼은 전쟁터 같기는 합니다. 

 

이것 저것 지킬것이 많은 곳 여기는 싱가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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