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아열대 몬순기후인 싱가포르 날씨 싱가폴은 북회귀선보다 아래인 북위 1º 22의 지리적 위치때문에 아열대몬순기후를 나타냅니다. 어떤 지역이나 나라에 가려면 그곳의 날씨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은 어떤 날씨를 보이고 여행하려면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그외] - 싱가포르(Singapore) 소개 아열대 몬순기후란 1년의 날씨를 나눌때 봄,여름,가을,겨울과 같은 계절보다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특징이 있는 날씨입니다. 비가 내리면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오지 않으면 온도는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싱가폴은 더운 날씨로 잘 알려져 있는데 월별 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과 1월 빼고는 별 차이가 없는 참 재미없이 더운 날씨네요. 그럼 12월..
- 싱가포르 코로나19(COVID-19)의 트로이의 목마: 이주노동자숙소 싱가폴의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알렸듯이 지난 4월19일 하루 확진자 1400명을 기록하더니 4월22일에도 1,046명의 확진자가 또 발행하여 총 10,141명이 되어 지금 싱가폴은 그야말로 비상상태입니다. 그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싱가폴같은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의 코로나확진이 잡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그외] - 코로나19(COVID-19)로 드러난 싱가포르의 Manpower실태 지난 포스팅에도 밝혔듯이 싱가폴의 건설과 항구에 동원된 이주노동자는 약 200,00만명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43개의 숙소에 나눠서 생활하는데 이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소규모 인력공급업체는 HDB를 빌려서 숙소로 사용하기도 하..
- 하리라야 푸아사(Hariraya Puasa) 라마단 2020 이슬람교의 최대 행사인 라마단인 올해 2020년엔 4월 24일부터 5월23일까지 한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마단(Ramadan) 은 금식(Fasting) 과 기도(Praying) 로 한달을 보내는 이슬람교의 행사입니다. 이슬람교는 음력을 달력으로 사용하는 만큼 4월23일 해가지면 라마단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싱가폴은 다종교나라답게 라마단이 끝나는 5월24일을 공휴일로 정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라 5월25일까지 하리라야 푸아사 공휴일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싱가폴정부의 "Curcuit Breaker"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절(Mosque)에 모여서 행사를 진행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폴은 6월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이슬람의 1년중 큰 축제 두가지인 하리라야 푸아사와 하리라야..
소소한 이야기
- 아열대 몬순기후인 싱가포르 날씨 싱가폴은 북회귀선보다 아래인 북위 1º 22의 지리적 위치때문에 아열대몬순기후를 나타냅니다. 어떤 지역이나 나라에 가려면 그곳의 날씨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은 어떤 날씨를 보이고 여행하려면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그외] - 싱가포르(Singapore) 소개 아열대 몬순기후란 1년의 날씨를 나눌때 봄,여름,가을,겨울과 같은 계절보다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특징이 있는 날씨입니다. 비가 내리면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오지 않으면 온도는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싱가폴은 더운 날씨로 잘 알려져 있는데 월별 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과 1월 빼고는 별 차이가 없는 참 재미없이 더운 날씨네요. 그럼 12월..
- 싱가포르 코로나19(COVID-19)의 트로이의 목마: 이주노동자숙소 싱가폴의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알렸듯이 지난 4월19일 하루 확진자 1400명을 기록하더니 4월22일에도 1,046명의 확진자가 또 발행하여 총 10,141명이 되어 지금 싱가폴은 그야말로 비상상태입니다. 그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싱가폴같은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의 코로나확진이 잡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그외] - 코로나19(COVID-19)로 드러난 싱가포르의 Manpower실태 지난 포스팅에도 밝혔듯이 싱가폴의 건설과 항구에 동원된 이주노동자는 약 200,00만명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43개의 숙소에 나눠서 생활하는데 이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소규모 인력공급업체는 HDB를 빌려서 숙소로 사용하기도 하..
- 하리라야 푸아사(Hariraya Puasa) 라마단 2020 이슬람교의 최대 행사인 라마단인 올해 2020년엔 4월 24일부터 5월23일까지 한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마단(Ramadan) 은 금식(Fasting) 과 기도(Praying) 로 한달을 보내는 이슬람교의 행사입니다. 이슬람교는 음력을 달력으로 사용하는 만큼 4월23일 해가지면 라마단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싱가폴은 다종교나라답게 라마단이 끝나는 5월24일을 공휴일로 정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라 5월25일까지 하리라야 푸아사 공휴일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싱가폴정부의 "Curcuit Breaker"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절(Mosque)에 모여서 행사를 진행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폴은 6월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이슬람의 1년중 큰 축제 두가지인 하리라야 푸아사와 하리라야..
가볼만한 장소이야기
- Gardens By the Bay : 싱가포르 -정원속의 도시 싱가폴은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초대 수상인 리콴유의 의도대로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를 지향한 덕분에 건설부문에도 날림공사가 거의 없습니다. 엄격한 법적용으로 부실공사는 꿈도 꾸지 못한 덕분일 것입니다. 게다가 풍부한 자본을 이용하여 제대로 지은 유명한 건축물들이 많아서 매해 세계 건축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주거용 콘도인 The Interlace Condo는 2015년 아름다운건축물 대상 수상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소소한 이야기/부동산] - 싱가포르의 부동산(Real Estate)이야기 3 : Condominium & Private APT 오늘은 그중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도시속..
- 싱가포르에서 맛보는 정통 독일맥주 : Paulaner Brauhaus 싱가포르는 전세계음식을 다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맥주의 고향 독일에서 온 Paulaner(파울라너)가 싱가폴에 Brewery를 오픈 신선한 맥주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겠습니다. 독일은 10월에 한달동안 Oktoberfest가 열릴만큼 맥주를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그런 독일의 유명한 맥주중 잘 알려진 맥주는 두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Paulaner와 Erdinger입니다. 속설에 의하면 노동자계열은 Erdinger를 즐겨 마셨고 부자계열이 Paulaner를 마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Erdinger가 더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노동자이지만 Paulaner를 더 좋아합니다. 싱가폴에는 전세계의 맥주가 경쟁하듯 들어와있습니다. 특히 영국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있..
- 싱가포르 Entertainment Hub : Clarke Quay(클락 키) 싱가폴은 더운나라입니다. 1년중 최저기온이 24도이고 건기에는 스콜이 하루에 한번씩 내릴만큼 덥기도 합니다. 날씨때문인지 싱가폴은 낮보다 밤에 가면 더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중 하나인 Clarke Quay(클락 키)를 소개하겠습니다. 5개의 블럭으로 나뉘어진 클락키는 자주오는 비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들지 않도록 지붕있는 4개블럭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클락키는 지난번 소개한 보트키(Boat Quay)에서 싱가폴리버 상류쪽에 위치합니다. 보트선착장이 있어 관광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을 따라 페라나칸 상가가 들어서 있고 그 앞에 예쁜 버섯같은 지붕있는 야외테이블이 아기자기 하게 놓여 있습니다. 2020/01/29 - [가 볼만 한 장소 이야기]..
음식이야기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음식 21 : Popiah(뽀삐아) 싱가폴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국식 문화가 융합된 음식이 많은데요.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로 집밖으로 나갈수가 없으니 그림으로나마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Popiah(뽀삐아)입니다. 이 음식은 언핏 보면 스프링롤처럼 생겼습니다. 베트남에 짜조가 있고 남미에 또띠아가 있다면 싱가폴엔 뽀삐아가 있습니다. 뽀삐아는 동남아시아와 터츄(Teochew)지방의 음식문화가 만나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집니다. 얇은 밀가루 스킨을 돌돌말아서 먹기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뽀삐아는 라이스 페이퍼처럼 얇은 크레페와 비슷한 밀가루 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재료를 넣고 롤 형태로 싸서 만듭니다. 김밥과 다른점은 꼭 잘라서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롤의 특성상 재료가 다양하면..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음식 20: Bak Ku Teh(빠꾸떼) 싱가폴은 밤문화가 잘 발달된 도시국가입니다. 높은 기온때문에 해가지고 움직이는 인구가 더 많습니다. 물론 어린이나 청소년은 예외이긴합니다. 싱가폴의 음식문화를 보면 밤문화가 꼭 술과 연관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술보다 다양한 야식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클럽이나 바가 몰려있는 곳을 꼽는다면 홍대나 강남일대 정도일 것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듯이 싱가폴의 클럽은 Clarke Quay(클락키)에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페라나칸스타일 샵하우스를 개조하여 만든 클럽들이 몰려있는 곳은 Mohammed Sultan Rd입니다. 이곳은 Bar-hopping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라 젊은 세대에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자정이 넘으면 다른곳에서 입장료(Entry-fee)를 낸 손목밴드를..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음식 19 : Teochew Porridge(죽) 싱가폴은 정책은 강경하지만 음식만큼은 자유롭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듯이 세계의 음식을 다 맛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그중 중국에서 건너온 음식중 하나인 Teochew(터츄) 지방의 Porridge(죽)을 소개하겠습니다. 2020/03/24 - [음식 이야기] - 꼭 먹어야할 싱가포르 음식 18: Yum Cha-Dim Sum 싱가폴 뿐만아니라 동남아에 넓게 퍼진 중국음식을 보면 광동의 딤섬, 하나니스 치킨라이스, 호키엔 미 그리고 터츄의 죽입니다. 한국에서 죽은 아프거나 소화가 안될때 먹는 음식인데 죽이 한끼 식사로 또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면 조금 갸우뚱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싱가폴에서 회식할때 죽집을 가길래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앞서 딤섬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싱가폴..